강환국 5-10월 자산배분

강환국이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적용할 자신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공개한 영상이다. 통상 5~10월은 주식 비중을 낮추는 “계절성” 전략을 따르지만, 올해에 한해 트럼프 사이클과 미국 집권 6년차 효과를 이유로 주식 50%, 채권 25%, 실물자산 25%로 예외를 두기로 했다. 이틀에 걸친 상관성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을 선진국 버킷으로 이동하고 이스라엘을 신규 편입하는 등 포트폴리오 구조를 여러 측면에서 변경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다.

1. 올해만 예외: 주식 50%로 상향

강환국은 평소 5~10월에는 주식 25%, 현금 25%, 채권 25%, 실물자산 25%를 유지한다. 그러나 2025년은 예외적으로 주식 비중을 50%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근거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미국 집권 6년차 효과로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좋아 보인다는 것이다. 둘째, 중동에서의 미국 개입 이슈가 마무리됐다는 점이다. 강환국은 이 결정이 “계절성의 신”에게 도전하는 것임을 스스로 인정하며, 틀릴 경우 비웃어도 좋다고 말했다.

2. 상관성 분석의 핵심 발견

강환국은 이지인베스팅 앱의 상관성 분석 기능을 이용해 월봉 기준 5년 데이터를 원화 기준으로 분석했다. 주요 발견은 다음과 같다.

  • 미국 주식과 각국 상관성: 미국과 지리·외교적으로 가까울수록 미국 주식과 상관성이 높다. 캐나다가 가장 높고, 유럽·호주·이스라엘·스위스·일본 순이며, 한국은 중간 정도(약 0.12)다.
  • 중국의 분산 효과: 중국은 미국과도, 한국과도 상관성이 낮아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넣기 좋은 자산이다.
  • 나스닥과 에너지 주식의 상관성: 나스닥과 에너지 주식(XLE 계열)은 상관성이 낮다. 지정학 위기·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에너지가 강하고 나스닥이 약하며, 경제 호황·저인플레이션 시기에는 나스닥이 더 강하다.
  • 우라늄의 독립성: 원자재 중 우라늄은 다른 모든 자산과 상관성이 가장 낮아 분산 효과가 뛰어나다.

3. 포트폴리오 구조 변경 사항

① 한국을 선진국 버킷으로 이동

기존에는 한국을 개도국으로 분류했으나, 원화 기준 상관성을 보면 한국은 대만·일본·유럽 등 선진국 그룹과 상관성이 높다. 따라서 한국을 선진국 버킷으로 이동했다.

② 이스라엘 신규 편입

기존 선진국 버킷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이스라엘을 추가했다. 이스라엘은 2023년 저점 대비 2.5배 이상 상승했으며, 인텔·구글·엔비디아 등이 R&D 센터를 두고 있어 AI 투자 수혜를 받는다. 방산·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최강국이며 PER은 전쟁 리스크로 인해 14 수준이다.

③ 미국 주식: VTV 제외, 나스닥+에너지 조합으로 변경

기존 QQQ+VTV 조합에서 VTV를 빼고 에너지 주식(XLE 계열)을 추가해 나스닥+에너지 조합으로 변경했다. 나스닥과 에너지의 상관성이 낮아 분산 효과가 극대화된다.

④ 원자재: 금 외 구리·우라늄 추가

기존에는 금 위주였으나 구리와 우라늄을 추가했다. 우라늄은 스프로트 피지컬 우라늄 트러스트(캐나다 상장)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4. 라이트 버전 포트폴리오

부모님이나 초보 투자자를 위한 단순 버전도 제시했다. 주식 50%(한국·미국·중국 1/3씩), 실물자산 25%(금), 채권 25%(미국 국채) 구성이다. 강환국은 이 단순 포트폴리오가 복잡한 포트폴리오에 비해 성과가 크게 뒤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핵심 요점

  1. 상관성이 낮은 자산의 조합이 분산 투자의 핵심이다. 월봉 5년 원화 기준 상관성 분석이 출발점이다.
  2. 중국은 미국과도 한국과도 상관성이 낮아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핵심 분산 축이다.
  3. 나스닥과 에너지 주식의 조합은 경제 국면별로 보완 관계를 형성한다.
  4. 우라늄은 원자재 중 유일하게 다른 자산과 독립적으로 움직여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높인다.
  5. 복잡한 포트폴리오가 반드시 단순한 포트폴리오보다 우수하지 않다.

※ 이 영상의 자산배분 결정은 강환국 개인의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 전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