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자산이 오르는 7월, 이놈만 빠진다! — 자산별 7월 계절성 총정리

개요

7월은 거의 모든 자산군이 강세를 보이는 계절이지만, 유독 메모리 반도체(특히 하이닉스)만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을 계절성 데이터로 짚어주는 영상입니다. 발표자는 미국 주식,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 금,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미국 국채까지 자산별 7월 계절성을 하나씩 살펴보며, 7월 초중반이 강하고 중후반이 약해지는 공통된 패턴과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 영상은 계절성 분석으로 잘 알려진 채널 ‘가왕국’이 제작한 콘텐츠로, 발표자는 과거 코트라(KOTRA) 근무 경력을 언급하며 본인이 여름 휴가를 가면 주식이 오르던 경험담을 계기로 계절성 분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힙니다.

핵심 내용

미국 주식의 강력한 7월 계절성

미국 주식은 7월 계절성이 매우 강합니다. 영상에 따르면 S&P 500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1년 연속으로 7월에 상승했습니다. 특히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최근 10년 동안 늘 올랐고 평균 수익률이 4.2%였다고 합니다.

나스닥도 마찬가지로 강한데, 2008년부터 작년까지 24년 중 딱 한 해(2024년, 약 1.7% 하락)를 제외하고는 늘 상승했습니다. 심지어 2008년 금융위기 국면에서도 7월에는 올랐다고 합니다. 7월 1일부터 16일까지 최근 10년 평균 수익률은 3.3%, 6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한 번만 빼고 늘 올랐으며 평균 수익률 5.8%였습니다.

발표자는 7월이 강한 이유로 몇 가지를 제시합니다. 최근 10년 동안 주도권이 테크·플랫폼·AI로 넘어갔고, 이들 기업이 보통 2분기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6월 중순부터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고, 7월 실적 발표 때 한 번 더 오른 뒤 재료가 소진되어 7월 중후반부터 주춤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사주 매입 재개, 하반기 신규 자금(기관 리밸런싱·연기금·연금 자금)이 1월과 7월에 많이 유입되는 점도 이유로 꼽습니다.

한국 시장: 코스피는 양호, 코스닥은 부진

코스피는 7월이 나쁘지 않지만 미국 정도는 아닙니다. 발표자는 최근 20년 동안 14번 오르고 6번 떨어졌다고 밝힙니다. 다만 2015년(중국 폭락), 2019년(일본 소부장 수출 규제), 2021년(반도체 다운사이클 우려) 같은 아시아 악재가 있던 해에는 7월에 부진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최근 20년 동안 10번 오르고 10번 내려 승률 50%로, 살펴본 자산 중 가장 저조했습니다. 발표자는 5월부터 10월까지가 코스닥에 특히 안 좋은 구간이며, 짝수 해에 더 약하다고 지적하면서 이 기간에는 코스닥을 보유하지 말 것을 권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삼성전자는 양호, 하이닉스·마이크론은 부진한 이유

삼성전자는 7월이 괜찮은 편으로, 최근 20년 동안 12번 오르고 6번 떨어져 승률 약 70%, 평균 수익률 4% 정도입니다. 최근 10년 기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승률이 90%였습니다.

그런데 하이닉스는 7월에 삼성전자보다 훨씬 약했습니다. 특히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크게 하락했고, 2020년부터도 2승 4패에 그쳤습니다. 마이크론 역시 7월 승률이 30%(20년 중 6번 상승, 14번 하락)에 불과합니다.

발표자가 제시하는 이유는 메모리 3사의 실적 발표 순서입니다. 마이크론이 6월 말에 실적을 발표하는데, 6월까지 마이크론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빌드업이 형성되고, 실제 발표가 나오면 기대가 소진됩니다. 마이크론이 3등이고 1·2등이 하이닉스·삼성전자이므로, 마이크론 발표만으로 나머지 두 회사의 업황도 80~90% 공개된 것과 비슷해집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외 다른 사업도 많아 이 흐름에서 다소 비껴갔지만, 이제는 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이 모두 메모리 주식으로 묶여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발표자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원자재·코인·채권도 7월엔 강세

금은 5~6월에 흘러내렸다가 7월에 반등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며, GLD ETF 등장 이후 금융 시장과 비슷하게 움직인다고 합니다. 은은 6월이 최악 구간이지만 7월에 보통 반등하며 평균 승률 3.5% 정도로 승률은 낮아도 손익비가 좋은 편입니다.

비트코인은 평균 승률 9%, 승률 73%로 7월이 나쁘지 않고, 2020년부터 2023년 소폭 하락을 빼면 강세였습니다. 이더리움은 7월 승률이 50%로 낮지만, 최근 5년 동안 7월 8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평균 수익률 21%에 승률 100%였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미국 국채(TLT)는 6월이 가장 강하지만 7월도 나쁘지 않으며, 금리가 떨어지면 전 세계 시장에 도움이 됩니다.

실전 가이드

영상의 계절성 정보를 실제로 활용하려면 다음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산별 7월 강약을 구분합니다. 미국 주식(S&P 500, 나스닥)과 코스피, 삼성전자는 7월 초중반이 강한 편이므로 이 구간에 주목합니다. 반대로 코스닥은 5~10월 부진 구간으로, 이 기간 보유를 피하는 판단 기준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메모리 반도체의 실적 발표 일정을 확인합니다. 마이크론(6월 말) → 삼성전자·하이닉스(7월 말) 순서를 기억하고, 마이크론 발표 이후 재료 소진으로 7월 중후반 메모리주가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둡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에서 소개한 이지인베스팅(easyinvesting.app) 앱의 계절성 기능으로 종목별 매수 구간과 과거 승률·평균 수익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수탭에서 계절성을 클릭하면 현시점 기준 매수 구간에 진입하는 종목들을 나라별로 볼 수 있습니다.

비판적 검토

영상은 미국·한국 주식, 반도체, 원자재, 코인, 채권까지 폭넓은 자산군의 7월 계절성을 데이터(승률, 평균 수익률, 연속 상승 기록)와 함께 정리해 이해하기 쉽습니다. 특히 하이닉스·마이크론이 유독 7월에 약한 이유를 메모리 3사의 실적 발표 순서로 설명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발표자 스스로 강조하듯 계절성은 과거 통계이며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발표자도 “올해는 다를 수 있다”, “꼭 믿지는 말라”고 반복해서 언급합니다. 특히 올해 메모리는 실적이 좋았고 슈퍼사이클 기대가 있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반론도 있어,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고 인정합니다. 투자에 적용하실 분들은 계절성을 하나의 참고 지표로만 삼고,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과 시장 상황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핵심 요점

  1. 7월은 미국 주식이 특히 강한 계절로, S&P 500은 2015년부터 11년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도 2008년 이후 24년 중 단 한 해만 하락했습니다. 대부분의 자산에서 7월 초중반이 강하고 중후반이 약해지는 공통 패턴이 나타납니다.
  2. 거의 모든 자산(주식·채권·원자재·코인)이 7월에 강세지만, 메모리 반도체는 예외로 지금까지 7월 계절성이 좋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론 승률 30%, 하이닉스도 2020년 이후 2승 4패입니다.
  3. 하이닉스·마이크론이 7월에 약한 이유는 마이크론이 6월 말에 먼저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소진되고, 나머지 메모리 3사의 업황도 사실상 미리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4. 코스닥은 5~10월(특히 짝수 해)이 부진 구간으로 승률 50%에 불과하니, 이 기간에는 보유를 피하는 것이 계절성 관점의 판단입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코스피는 7월이 양호합니다.
  5. 계절성은 과거 통계일 뿐 미래를 보장하지 않으며, 발표자도 “올해는 다를 수 있다”고 반복합니다. 참고 지표로만 활용하고 개별 펀더멘털과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 이지인베스팅 앱 계절성 기능: https://easyinvesting.app/#/seasonality
  • 자산별 7월 계절성 통계(S&P 500, 나스닥,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 금,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TLT) — 영상 내 제시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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