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7월 20일, 슬랙을 겨냥한 새로운 앱 버즈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앱은 클로드 코드, 코덱스, 키미 같은 AI 에이전트를 실제 팀원처럼 채널에 초대해서, 팀장 에이전트가 여러 전문가 에이전트에게 업무를 분배하고 결과를 취합하는 구조로 작동합니다. 영상은 주식 분석기와 웹페이지 만들기라는 두 가지 실제 사례를 통해 설치부터 다중 에이전트 협업까지 전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영상은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지만 아직 한국어로 정리된 콘텐츠가 없는 버즈 앱을, 설치 단계부터 커스텀 에이전트 생성, 실제 업무 위임까지 직접 시연하며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핵심 내용
버즈 설치와 초기 설정
버즈는 겟 앱 버튼으로 다운로드한 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시작합니다. 설치 후 처음 앱을 열면 유니크 아이덴티티 키가 발급되는데, 이 키는 반드시 별도로 저장해두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에이전트 하네스를 설정하는 단계가 이어집니다. 영상에서는 클로드 코드, 코덱스, 구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키미의 경우 경로 설정 문제로 처음에는 목록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스토어에서 설치된 항목은 레디 상태로 바뀌며, 구독제로 여러 에이전트를 하네스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폴트 하네스는 클로드 코드, 디폴트 모델은 오퍼스 원밀리언으로 설정했습니다.
이후 커뮤니티를 새로 만들고, 이메일 회원가입과 이메일 인증(베리파이 넘버 입력)을 거쳐 계정을 생성합니다. 커뮤니티를 만들면 피즈, 허니, 범블이라는 세 명의 스타터 에이전트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택미어버즈를 실행하면 이 에이전트들이 활성화되고 웰컴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단일 에이전트 테스트와 런타임 추가
간단한 테스트로 피즈에게 “애플 버튼 웹사이트를 HTML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화면 아래에 에이전트 워킹이라는 진행 상태가 표시되고, 완료되면 로컬 서버로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클로드로 애플 웹사이트와 비슷한 느낌의 결과물이 만들어졌습니다.
세팅의 에이전트 메뉴에서 애드 런타임을 누르면 추가로 연동 가능한 에이전트 런타임 목록이 나타납니다. 키미처럼 경로 문제로 자동 인식되지 않는 런타임은, 키미 자체에게 경로를 물어보고 직접 지정해주면 연동이 가능해집니다.
팀장 에이전트와 전문가 팀 구성
버즈의 핵심은 치프(팀장) 에이전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영상에서는 팀장 에이전트의 인스트럭션을 “너는 작업을 하지 않고 해당 채널에 있는 전문가를 활용해서 최종적으로 작업을 매니징하는 역할을 할 거야”로 설정했습니다. AI 컨피규레이션의 Custom for this 에이전트 항목에서 팀장이 사용할 모델을 코덱스의 GPT 5.6 솔 엑스트라 하이로 지정했습니다.
채널을 새로 만들고(예: 주식 분석기, 프라이빗) 채널 멤버에 팀장을 초대한 뒤, 그 아래에서 일할 전문가 에이전트를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주식 분석기 채널에는 워런 버핏(키미 코드, 키미 3), 피터 린치(클로드 코드, 페이블 5), 벤저민 그레이엄(코덱스, 5.6 솔) 세 명의 전문가 에이전트를 각각 다른 모델로 구성했습니다.
다중 에이전트 협업 실제 사례
팀장에게 “SK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해당 채널 전문가에게 분석을 시켜 달라”고 요청하면, 팀장이 워런 버핏·피터 린치·벤저민 그레이먼에게 각각 장기 사업 가치, 성장성, 보수적 가치 평가 관점에서 분석하도록 업무를 분배합니다. 피터 린치가 먼저 성장 사이클 보고를 보냈지만 분기 재무 종합 수치가 빠져 팀장이 추가 보완을 요청하는 등, 에이전트 간에 34번의 대화가 오가며 보고와 재요청이 반복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세 전문가의 판단이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종합 리포트로 정리되었습니다.
웹페이지 만들기 채널에서도 동일한 구조를 적용해, UX UI 디자이너, 프론트엔드 개발자(페이블), 백엔드 개발자로 구성된 팀을 만들고 “애플과 테슬라 디자인을 참조한 현대적인 웹페이지를 HTML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가 먼저 로컬 서버를 띄우고, 디자이너가 임시 콘셉트를 잡은 뒤 프론트엔드·백엔드가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24번의 대화 끝에 기본적인 수준의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실전 가이드
버즈로 나만의 AI 팀을 만들려면 다음 순서를 따라가면 됩니다.
먼저 버즈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하고, 아이덴티티 키를 저장한 뒤 보유한 에이전트 하네스(클로드 코드, 코덱스 등)를 연동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각 에이전트 CLI에 대한 구독이나 API 접근 권한이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이메일 인증을 완료한 뒤, 목적에 맞는 채널(예: 주식 분석, 웹페이지 제작)을 프라이빗으로 만들고 팀장 에이전트를 초대합니다. 팀장의 역할은 “직접 작업하지 않고 전문가에게 위임해서 관리한다”는 점을 인스트럭션에 명확히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채널별로 필요한 전문가 에이전트를 3명 내외로 만들고, 각 에이전트마다 서로 다른 모델(예: 워런 버핏에는 키미, 피터 린치에는 클로드, 벤저민 그레이먼에는 코덱스)을 지정합니다. 팀장에게 구체적인 업무를 맡긴 뒤 채널 대화 로그와 띵킹 버튼을 통해 각 에이전트가 어떤 판단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결과물의 품질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 검토
영상은 설치부터 실제 다중 에이전트 협업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팀장과 전문가 에이전트가 서로 보고와 재요청을 주고받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확인시켜준다는 점에서 실용적입니다. 특히 하나의 에이전트가 단독으로 처리했을 때보다 여러 전문가가 교차 검증하는 방식이 더 깊이 있는 분석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주식 분석 사례로 잘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웹페이지 제작 사례에서는 화자 스스로도 인스트럭션과 요청 자체가 디테일하지 않아 결과물이 비교적 단순하게 나왔다고 인정했으며, “실제로 웹을 만들 때는 하나의 모델만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한계를 언급했습니다. 즉 다중 에이전트 협업이 항상 더 나은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으며, 인스트럭션의 구체성과 작업의 성격에 따라 단일 에이전트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요점
영상을 본 후 기억해야 할 다섯 가지:
- 버즈는 슬랙과 비슷한 채널 구조 위에 클로드 코드, 코덱스, 키미 등 여러 AI 에이전트 하네스를 팀원처럼 배치할 수 있는 앱입니다.
- 팀장 에이전트는 직접 작업하지 않고 전문가 에이전트에게 업무를 위임·관리하는 역할로 인스트럭션을 설정하는 것이 핵심 구조입니다.
- 같은 채널 안에서도 에이전트마다 다른 모델(키미, 클로드, 코덱스 등)을 지정할 수 있어, 주식 분석처럼 여러 관점이 필요한 작업에 특히 유용합니다.
- 주식 분석 사례처럼 전문가 간 34번의 대화를 통한 교차 검증은 단일 에이전트보다 더 디테일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 반대로 인스트럭션이 구체적이지 않으면 웹페이지 제작 사례처럼 결과물이 단순해질 수 있어, 다중 에이전트 협업이 항상 정답은 아니며 작업 성격에 맞춰 단일 모델 사용과 비교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자료
- 버즈 공식 사이트: https://buzz.x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