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과 퀀터스민이 소개하는 ‘김치 프리미엄 차익거래 전략’에 대한 영상으로, 2017년 수익을 많이 냈던 전략을 이제 자동매매로 실행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김치 프리미엄 소개 및 원리
- 김치 프리미엄이란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인이 해외 거래소보다 비싼 현상을 말함
- 김치 프리미엄이 발생하는 이유는 한국의 엄격한 외환 규제 때문임
- 한국인은 연간 10만 불 이상의 해외송금 시 정당한 이유가 필요하고 한국은행 직원의 승인이 필요함
- 이로 인해 해외에서 싸게 코인을 사서 국내에 들여와 비싸게 파는 차익거래가 제한되어 김치 프리미엄이 유지됨
- 김치 프리미엄은 0%에서 10%, 15%까지 변동하며, 2017년에는 최대 50%까지 상승했음
과거 김치 프리미엄 차익거래 방법
- 2017년에는 김치 프리미엄이 낮을 때 국내 거래소(업비트)에서 코인을 구매
- 해당 코인을 해외 거래소(바이낸스)로 전송하여 USDT로 환전
- 김치 프리미엄이 높아지면 USDT로 코인을 다시 구매하여 국내로 전송해 판매
- 이 과정을 반복하여 김치 프리미엄 차이만큼 수익을 실현
- 강원국은 이 방법으로 “수천 번”의 거래를 통해 큰 수익을 창출했음
현재의 최적화된 김치 프리미엄 차익거래 전략
- 현재는 업비트에 테더(USDT)와 USDC가 상장되어 단일 거래소 내에서 차익거래가 가능해짐
- 김치 프리미엄이 낮을 때 업비트에서 테더를 구매하고, 높아지면 판매하는 단순한 방식
- 하지만 이 방식은 환율 리스크가 있음 (환율이 하락하면 테더 가격이 하락해 손해 가능성)
-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달러 선물 인버스 ETF를 활용한 환헤지 전략 적용
- 테더 구매와 함께 달러 인버스 ETF를 적절한 비율로 매수하여 환율 변동 리스크를 상쇄
자동매매 서비스와 수익성
- 이 전략을 수동으로 실행하기는 번거롭고 수시로 모니터링이 필요함
- 퀀터스에서는 이 전략을 자동화한 VIP 서비스를 제공 중
- 연간 예상 수익률은 30-40%이며 최대 손실률(MDD)은 거의 없음
- 역김프(해외가 비싸고 국내가 싼 현상)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발생해도 빠르게 해소됨
- 전략의 유일한 제한점은 업비트 테더 거래량이 하루 약 1,300억원 수준으로 제한적이라는 점
핵심 인사이트
- 김치 프리미엄은 한국의 외환 규제로 인해 발생하며,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가능성이 높음
- 기존에는 두 거래소 간 전송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단일 거래소에서 테더를 활용해 단순화된 방법으로 차익거래 가능
- 환율 변동 리스크는 달러 인버스 ETF로 헤지가 가능하며, 테더와 인버스 ETF의 적절한 비율 조정이 중요
- 이 전략은 리스크가 매우 낮으면서도 연 30-40% 수준의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
-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면 번거로운 모니터링 없이 효율적으로 전략 실행 가능